Fictures Studio 작가의 빌려 온 이름의 상여집 표지

Fictures 오리지널 연재소설

빌려 온 이름의 상여집

작품 소개

명 성화 12~13년(1476~1477), 휘주부의 가상 현 귀명현(歸明縣)과 남경으로 이어지는 수운·상로가 무대다. 허구의 가족 장례 작업장 귀로당(歸路堂)에 `서계문(徐繼文)`이라는 이름을 단 관 세 개가 도착한다. 부추관 방유직과 당주 정소만은 황책·군호·장호 기록의 충돌을 조사하며, 피난민을 살렸던 허구의 의총회(義塚會)가 어용 물자와 인력을 빼돌리는 망으로 변질되었음을 추적한다. 초자연 현상은 없고, 무공은 노동·훈련·무협 관습의 범위에서 비용과 흔적을 남긴다.

페어플레이 미스터리무협

회차

  1. 1

    세 관이 문턱을 넘다

    명 성화 12년 초겨울 아침, 귀로당 문턱이 세 번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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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

    빈 관의 무게

    명 성화 12년 초겨울, 같은 날 오전의 봉표 풀은 가장자리부터 희게 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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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3

    곡소리 없는 상주

    명 성화 12년 초겨울, 하룻밤 뒤 둘째 날 오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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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4

    두 번 쓰인 제문

    명 성화 12년 초겨울 둘째 날 오후부터 셋째 날 오전까지, 귀로당 두 방에서 같은 이름이 번갈아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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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5

    위패 뒤의 길

    명 성화 12년 초겨울, 하루 뒤 넷째 날 오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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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6

    두 빛의 먹

    명 성화 12년 초겨울, 하루 뒤 다섯째 날 오전부터 여섯째 날 새벽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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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7

    네 사람이 든 관

    여섯째 날 새벽 귀명현을 떠난 운구선은 수로와 밤길을 이어 일곱째 날 저녁 남경 외곽에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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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8

    명령장 밖의 이름

    명 성화 12년 초겨울 여덟째 날 새벽, 강가 골목에서 시작된 대치는 아침 안개가 걷힐 때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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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9

    바꾸지 않는 이름

    명 성화 12년 초겨울 여덟째 날 아침부터 아홉째 날 새벽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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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10

    돌아온 네 번째

    명 성화 12년 초겨울 열째 날 저녁부터 열두째 날 오전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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